내가 했던게임중에 현실감 오졌던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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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했던게임중에 현실감 오졌던게임 이미지 #1

아크서바이벌 이라는 게임인데

스팀에서 유료게임으로 팔고있는 녀석임

이게임의 특징이 뭐냐면..

뭐 여러게임이랑 비슷함 단지 공룡이 추가되었다는 점이 다름

그냥 원시인으로 시작했다가 문명사회을 넘어서 나노기술력을 가진 공돌이 게임임



맨처음에 이게임을 시작했을때 문제가 뭐냐면

맨날 공룡들한테 털림..

아니 집지으면 집짓는대로 공룡이 쳐들어옴

가장 황당한 죽음은 밖에다가 농밭 짓고 있어서 갑옷이나 이런거 다 제거하고 룰루랄라 문을 열었는데 공룡이 있음

열자마자 바로 사망.. 그리고 공룡이 내집에 관심이 있는지 계속 내집 뿌숨내구도가 높아서 왠만하면 부서지지않지만 초반건물이라 쉽게 부서짐

그렇게 조그마한 내 집이 박살나고 어디갈까 하다가

다른부족에 소속하게 되었음

근데 부족생활이라는게 공동체 생활이잖슴.. 사실 신입은 눈치가 보일수밖에없으...

땅은 한정되어있는데 일명 부족생활하기 좋은 땅

집은 크게 지을수가 없지..


이때 왜 아파트가 유행하게 되었는지 알겟더라

땅면적을 조그맣게 할수밖에없으니깐 위로 올릴수밖에 없더라고

나는 그중에서 단칸방으로 그래도 시작하게 되었음

여기서 중요한게.. 돈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으

그냥 물물 교환임

왜 이게 중요하냐면

모든 물건 하나하나가 돈같은 느낌이 든다 이거임

귀중한 자원은 귀중한 자원끼리 거래하니깐 나같이 거지같은 애들은 사실상 거래할수 있는게 없으

그래서 그나마 구하기 좋고 자원으로 많이 사용하는게 철인데

이게 생각보다 노가다라서.. 사람들이 꺼려하기는 하지만 일단 중요한 자원같은? 그런느낌임

나는 여기서 광부로 일해서 철을 열심히 모아서 내가 원하는 공룡의 알이랑 교환하기로 함

열심히 열심히 모아서 철을 모아서 알을 교환 받자마자 전쟁터짐

사람들 총쏘고 공룡들 몰려와서 집뿌수고 장난아니었는데

그 무슨 정신인지..

알이라도 챙겨야해 라는 심정으로 간신히 달려가서 알이랑 여태까지 모아둔 철 몇조각이랑 챙기고 밖으로 나옴

이게 생각보다 현명했던게 우리부족 개털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30분정도였음

괜히 부족 도와준다고 나서면 아무것도 못챙기고 끝장날수도 있는 상황이었음


이후 왜 전쟁이 터졌는지 설명이 나왔는데

어떤애가 다른부족 털어서 다른부족이 항의했는데 그걸 묵살함

그래서 그 부족이 우리부족에게 뭐라뭐라 했는데.. 그것도 묵살함

그래서 전쟁터졌는데....

내집만 날라감...ㅠㅠ 남이 싼 똥문에 내가 똥범벅이됨

다른 부족원들은 별장이라고 해야하나.. 다른지역에 자원이 있어서 처음부터 할 필요도 없이 그냥 아깝다 정도로 끝날 문제지만

나는 전재산 꼴아박고 철 몇개랑 알하나 챙겨나왔으니...

아무튼

모든게 짜증이 나서 그 부족을 나오게 됨

그래서 다시 조그맣게 집을 짓고.. 그나마 익숙해진 실력으로 이것저것 만들어서 공룡대비를 하게됨

그래도 그 부족에 있으면서 이것저것 노하우가 생기니깐 생각보다 혼자 지내는게 어렵지는 않게

워낙에 단칸방 생활에 익숙해서 조그맣게 집을 지어도 큰 불만은 가지지않았으

다만 혹시나 다른 부족이 나를 털지않을까 라는 불안에 표지판 엄첨 세워두고

초보입니다.. 쳐들어오지마세요

이런식의 글을 써놓게 됨




이렇게 단칸방을 짓고 서서히 집을 확장해나가는 도중에 어느날 납치당하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고일어나서 로그인 하니깐 내 캐릭터가 쇠사슬로 묶여있더라



이게임이 정말 뭣같은게.. 감옥시스템이 있음

그러니깐 유저가 만든 감옥이라서 마음대로 죽지도 못하고 살려달라고 빌수밖에 없음

살려달라고 하니깐 싫다고 함

그럼 죽여달라고 하니깐

싫다고 함


왜 그럼 나를 잡아뒀냐? 이런식을 따지니깐 컬렉션이래..

그래서 어찌어찌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카페에 글올리게 되었고

다행히 나랑 비슷한 피해자가 있었고

그게 어떤 부족소속이라고 했나..아무튼 그거땜시 다행이도 살아남게 되었으

그때 구출해줬던 부족이 그냥 거기있는 템중에 가지고싶은거 가져가라고 해서

진짜 종류별로 알챙겨서 캐릭터가 느리게 움직일정도로 챙김

그게 안타까웠는지 그 부족이 그냥 쓰라면서 공룡한마리 줘서 거기에 이것저것 템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

진짜 사람들 자주안다니는 장소에 집을 크게 짓고 다시 시작하게 됨

예전에는 막 이것저것 애기도 나누고 집구경도 시켜 주고 이랬는데...

나중에는 말을 안하고 집도 최대한 안보이고 구석진데에다가 짓고 존재감 자체가 없다고해야하나.. 아예 그렇게 플레이를 하게 됨

집에 방어포탑 여러개 만든다음에 그제서야 집짓기 시작함하도많이 털려서

집을 지을 늘 하고 싶었던 공장장이 되기로 마음먹게됨

납치했던 애들이 생각보다 괜찮은 알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부화시키니깐 나름 레벨도 높았고그냥 품질이 좋았다고 생각하면 됨

다시 근친을 통해서 공룡을 마구잡이로 생산한다음에

다시 알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장사를 시작하게됨

생각보다 이게 먹혀들었던게 부족에 소속이 안되니깐 따로 들 자원이 있는것도 아니고

납치했던 부족이 어느정도 잘사는 부족이기도 했는데 나혼자 그정도급의 부족자원을 혼자쓰니 나름 푸짐하게 살수있었으

그렇게 공장이 거대해지고 어느정도 살만해졌는데.. 심지어 아무도 내가 사는곳을 모르기까지함

거기다가 품질도 나름 괜찮다라고 애기도 나옴

그리고 부족이랑 같이 살았던 경험이 있어서 자원이 어느정도 쌓이기 전까지는 애초에 확장도 안했었음


마지막으로 예전부터 털린 경험을 바탕으로 방어포탑같은걸 잔뜩 잔뜩 이빠이 지으니깐

후에 확장을해서 공장을 크게 지어도 건들사람도 크게 없었고규모가 커지다보니 나중에 걸렸는데 어차피 포탑이랑 보호막이랑 이것저것 설치해서 왠만한 소부족 정도는 쳐들어와도 가볍게 막을수 있는 수준이었음

왠만해선 아무도 나랑 대적할사람이 없구나 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게됨

물론 대부족급이라든가 중소부족급같은경우는 이기기 힘들다는거 정도는 알고있었지만 그쪽은 다른 중소부족이라든가 대부족같은곳에 은근 눈치를 보고있는 상황이라서 나 하나 털겠다고 군대를 움직이지않을거라는거정도는 알고있었음

더군다나 대부족급중에 몇명을 알고 있었고..전에 맨처음에 들어갔던 부족장이 중소부족까지 키워놓게됨

나중에 자원도 빵빵하겠다. 갑옷도 빵빵하겠다. 다른 지역으로 가고싶은 생각이 들어서 다른 지역으로 확장을 하게 되었음

나름 성공할수밖에 없었던게 다른지역에서는 부족에 소속하기로 이미 약속을 했었고

거기서 안정적으로 알을 제공해줄테니 내 안전이랑 자원을 거래해달라는 조건에서 한거라서 나름 괜찮은 상황이었음


문제는 그때 시험기간이 다가와서 일주일? 그정도 자리를 비게되었음

혹시나 몰라서 예전에 소속되었던 부족한테 다시 연락해서

좀.. 이것저것 도와달라고 했고

포탑이라든가 그런것도 2배가까이 강화를 하고..

혹시나 몰라서 지하 깊숙한곳에 값비싼 자원을 숨겨두고

일주일동안 접속을 안하게 되었음






그리고 일주일 후에 들어오니깐

털렸으..

예전 부족한테 연락했다고 했잖슴..? 그게 실수였던거지..

양아x 라는걸 알고있었는데 아는사람이 거기밖에없어서 부탁한거였는데..


생각해보니 그 부족한테 부탁한거 자체가 실수였다라고 생각함

어차피 나는 개인이고..

그쪽은 부족인데..




아무튼 내집이 개같이 털리고..

추가로 지하에 뒀던 자원까지 털리게 瑛br />

아는사람은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이 노하우도 부탁했던 부족의 노하우이기 때문에 이렇게 행동할걸 알고있었던거 같음..


아무튼 이후 게임을 접게됨


그러다가 우연히 카페에 글을알림 보게되었는데.. 그 부족이 나를 털었던게 소문이 났는지 다른부족에서 여기저기 쳐들어오게 되었고대의명분을 주게되었으니깐 나중에 공중분해되었다는 애기를 듣게 됨..



재미있는 사실은 그게 단 3주만에 모든일이 벌어졌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감상 거의 30년 인생을 살다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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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Comments
잔류만할께요  
현실감은 삼탈워미만 잡 현실통수 씹가능
히둥이  
ㅋㅋㅋㅋㅋㅋㅋ 듣기만 해도 넘 재밌다
귀찮아대충살아  
저런거 멀티겜보다 솔플겜으로 하면 재밌겠다
카르타다  
너무 재밌다ㅋㅋㅋㅋ마지막이 고구마엔딩이지만 파란만장한 게임을 했구낭ㅋㅋㅋ
런던클럽  
글로읽어도 재미있는듯
동년배  
유♡브같은데서 영상보긴했는데 맵이 엄청 광대하나봐 형 그리고 자원같은것도 시간이 지나면 자동리필되고 막그러나.. 그냥 막 터는 영상이나 싸우는 영상밖에 안봐서..
Pinoy  
이거 온라인이엇어?ㅋㅋ 이번에 세일할때 살껄그랫다
주작충싫어하는…  
와 ㅋㅋㅋㅋ 겁나 리얼하다 내가 원시인이 된 느낌 ㅋㅋㅋ
힐쿨입니다  
털고 털리는 게임은 역시 죽이고 훔치는게 일상이라 스트레스 받음
니귀에도청장치…  
글을 읽기 쉽고 재밌게쓰는것가타
꾸에엥잉  
이거 해볼까 생각했는데 중국인들이 단체로 몰려다니면서 한국인들 죽이고 다닌다해서 시작 못했음
항가항가하앍  
그냥 서버매니져 받아서 본인이 서버만들어서 해도 됨, 혼자해도 재미있음 서버매니져 쓰라는건 나중에 지인초대해서 내가만든거 같이해도 되니까 기본맵이면 야생케찰 테이밍해서 토대만들고 발전기짓고 형광등이랑 냉장고 설치하고 공중요새 만들고 냉장고안에 해파리잡아서 나온 독소로 마취총 만들어서 티라노 기절시키고 테이밍해서 케찰에 실어서 본진으로 옮기고 암컷수컷 사육장에 자유행동 시키면 유정란 나오는거 에어컨방 옮겨서 부화시키고 재미있음 맵마다 기본공룡 외에 특수공룡도 있어서 사실 혼자 종류별 테이밍만해도 시간 엄청잘감 사막맵 불사조나 돌골렘 뇌룡 화룡 독룡 에버레이션맵 귀요미들 에일리언 이런것들이 3D로 눈앞에서 현실감 뿜뿜하는데 재미가 없을수가 없지 단지 사양 좀 높여야 현실감이 좋은데 발적화인게 좀 단점이지
항가항가하앍  
나중에 다른 게임 얘기도 써주세요!
정학먹은샌즈  
집 짓고 게임 끈 다음에 다시 접속했는데 집 없으면 졸라리 슬플 것 같음...
난장판이다  
지덥 지난이야기~
Cheori  
친구들이랑 하고있는데 애새키들이 맨날 공룡 테이머해놓으면 다죽여놔 ㅠㅠ 내 아르타비스 ㅠㅠㅠ
카오스세레나  
살까말까 고민하던건데 엌ㅋㅋ
ImAWESo…  
난 아크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접음... 집 반경 20미터 밖에 랩터랑 메가테리움이 사는데다 강에는 피라냐가 잔뜩 있어서... 성장을 못함
ReVeIuv  
지덥영상보고 재밌어보여서 샀다가 안킬로테이밍하다 삭제함.. 환불도 못함...
친정할배  
이게 바로 어릴적 "너도 한번 해볼래?" "아니 난 니 하는것만 봐도 재미있어" 이네요 ㅋㅋㅋ 재미있노 ㅋㅋㅋ
알라바  
나는 아크 사놓고 초반 원시인때 못버티고 굶어 죽음..
Pinoy  
죽으면 착해지는 그 나라 짐승들 터는 유툽 보면 꿀잼. 짱꼴라들은 저 게임에서도 개판치더만
우동동치미  
이친구 게임할줄아네
꽃취냄새  
아크 존.나 재밌어 사자마자 한달 미친듯이 300시간채우고 접었다가 또 하고 있어 하루죙일하다 끄고 누웠는데 넘나 재밌어
Pinoy  
아크 방학때 빡시게 했다가 털리면 깔끔하게 접을 수 있어야 됨. 이번 학기초에 다시 시작했다가 폐인되서 모든 과목 결석만빵 채우고 시작함. 그리고 딱 시험준비한다고 하루 안 들어온 날 얍삽한 서버점퍼 새끼한테 싹 털림. 그때 멘탈 와르르맨션되서 아직까지 아크 안하고 있음ㅋㅋ 아크하다보면 세상에 몇달~몇년동안 하루에 12시간씩 게임에 투자할 수 있는 금수저갓수 혹은 엠생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됨.
데이지뿅  
한창할때 아시아쪽 공섭은 짱꼴라가 점령해서 비공식섭만 전전하던 기억이
있냐  
워크래프트3 유즈맵 쥐라기공원 생각나네 ㅋㅋㅋㅋ